용돈절약 체크 포인트

용돈을 받으면 은행부터 들르자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매달 일정 금액을 용돈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모를 통해, 혹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받은 용돈은 그 즉시 가까운 은행에 들러 저축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수중에 돈이 있으면 사고 싶지 않았던, 먹고 싶지 않았던 것도 눈에 들어오는 법이다.
용돈을 초기에 저축한 후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면 소비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할 시간적 여유가 생겨 불필요한 소비를 막게 된다. 또한 그 달에 남은 금액이 매달 쌓여 나중에 큰 돈이 되기도 하는 점에서 일석이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해 보자

절약을 생활화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부지런하다는 점이다. 발 빠른 정보력으로 남보다 2, 3배 할인된 가격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요즘 이러한 학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반품 사이트, 중고 장터 등이다. 반품 사이트에서는 그 물건이 반품된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며 물건의 상태에 알맞게 최대 7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물건을 판매 한다. 또한 중고 몰의 경우 대학생의 소비 상품 중 고가에 속하는 다양한 중고의 MP3, 디지털 카메라 등을 최대 3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나만의 소비패턴을 알아보자

무조건 절약하기보다는 자신의 소비패턴을 먼저 파악하는 자세가 필수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수입과 지출에 대해 하루, 하루 꼼꼼히 체크해 보기 위한 가계부 작성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하루만 그날 자신이 쓴 돈을 적어 내려가다 보면 생각지 않았던 ‘틈새’로 새어나간 돈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가계부를 따로 만드는 데 무리가 따른다면 자신의 다이어리에 수입과 지출내역을 적고 그날 소비하고 받은 영수증을 직접 모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전도 모으면 큰 돈이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폐를 지출한 뒤 받은 거스름돈은 잘 관리하지 않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동전이 10원이던, 100원이던 모이면 큰 돈이 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원래 가지고 다니던 지갑 이외에 작은 크기의 동전 지갑을 따로 가지고 다니며 거스름돈을 모아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다면 그동안 처리하기 곤란해 서랍 속에 넣어두기 일쑤였던 적은 액수의 동전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사이 큰 목돈이 돼 돌아올 날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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