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기 6강좌 개설 … 학년제한 폐지, 절대평가로 전환

취업지원팀에서 지난해부터 졸업생들의 체계적인 취업특성화 교육을 위해 실시 중인 ‘동국 커리어엘리트 프로그램(DCEP)’이 내년 1학기부터 신청시기, 평가방법 등이 변경돼 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그동안 DCEP 프로그램의 총 6강좌가 한 학기에 3강좌씩 분리돼 개설되던 방식에서 다음 학기부터는 한 학기에 6강좌를 모두 개설해 강의를 더욱 확충시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학기까지는 2학년 1학기에 신청한 학생에 한해 2학기부터 프로그램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지만, 다음 학기부터는 사전에 신청하는 제도를 폐지해 학년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전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재 DCEP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비지니스 프리젠테이션 △인간관계향상 △문제해결과 의사결정 등이 개설돼 있다.
또한 기존에는 강의를 수강하기 전에 미리 신청을 해야 했지만 다음 학기부터는 7학기 말이나 8학기 말 과정의 학부생 중 DCEP 프로그램의 인증기준을 충족한 학생은 신청을 통해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방식으로 변경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인증을 받은 학생의 경우 총장명의의 인증서가 발급되고 학적부에 인증 내용이 등재되며 취업 추천 시에 우선순위를 받게 된다. 또한 그동안 상대평가제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DCEP 프로그램 내 전체 과목을 절대 평가제로 변경 시행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취업지원팀의 한문우 팀장은 “기업에서 요즘은 학생들의 이론보다는 실질적인 능력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계적인 기업적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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