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찾아가보는 독도 배낭여행 방법

1. 독도는?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독도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 번지에 위치한다. 한편, 독도는 1905년 일본이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시킨 뒤부터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분쟁이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

2. 독도에 가면
-독도에 가면 한반도 지도 형상을 볼 수 있다!

한반도 지도 형상은 독도의 동(東)도 동쪽 접안실로 가는 쪽에 위치해 있으며 그 모양이 뚜렷하여 누구든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독도에 가면 독도 국기게양대 및 머릿돌 표석을 볼 수 있다!

머릿돌 표석에는 ‘천지창조 첫 날에 한반도의 괘(卦)로서 태어나 개국 벽두에 조선땅으로 명명되어 오늘도 태극기는 독도를 지키노라’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독도에 게양돼있는 태극기와 머릿돌 석을 보면서 독도는 우리의 땅이란 것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독도에 가면 독도 경비대가 있다!

독도 경비대는 독도를 전쟁에서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독도경비대가 존재함으로써 일본이 독도를 침범하는 행위는 한반도 침략 행위가 된다. 한마디로 군사적인 위험에 대한 대비는 돼있지 않지만, 독도 경비대가 존재함으로 인하여 독도는 우리의 영토라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 된다.

독도 경비대는 군인이 아닌, 경찰로 구성돼 있다. 이유는 독도에 군대를 배치시키면 독도가 영토 분쟁지역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3. 아름다운 섬, 독도로 가려면 입도신고절차를 밟아야 한다!
일반 관람객의 입도 신고 절차는, 먼저 신청인이 여객선사를 예약한다. 여객선사에서는 일괄입도선도를 거쳐 울릉군에서 신고필증을 교부 받으면 된다.

일반관람객의 경우에는 기상여건 및 형편에 따라 입도가 어려울 수 있고, 독도 입도는 하루 1,880명으로 한정되어 있다. 또한 일반관람객의 경우에 독도 관람 구역은 동도 독도에 일반 관람객 목적으로 간다면, 20~30분 정도 체류하여 정해진 구역만 관람할 수 있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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