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창작소재개발 사업 선정, 2억 9천만원 지원받아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이하 전자불전연구소)가 화해와 소통의 자유인 원효대사를 소재로 다장르 스토리뱅크 개발사업에 나선다.

전자불전연구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2009년 문화원형 창작소재 개발 사업에 선정돼 협약을 마치고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여금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될 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2억 9천만원의 규모로 추진되며 이중 지원금이 1억 7천만원이고 나머지는 전자불전연구소와 (주)여금이 분담한다. 과제 수행기간은 오는 12월 18일까지이며 참여인원은 주관기관 14명, 참여기관 9명 등 총 23명이 참여하게 된다.

전자불전연구소는 원효스님을 통해 역사속의 원효, 설화속의 원효를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또 원효를 중심으로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분석하여 시놉시스 구조로 분석하고 조합하여 무한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을 갖고 높은 활용도를 갖춘 극적인 캐릭터로 영상, 공연예술 산업에서 세계적인 문화상품화 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또 우리대학 김상현(사학)교수와 윤선태(역사교육)교수, 법현스님(경주캠퍼스 한국음악) 등 12명의 교수진이 원효관련 불교사, 역사, 철학, 불교학, 불교미술 등과 스토리뱅크, 디지털콘텐츠, 공연무대화 등에 대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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