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원받아 저소득층 위한 인문학 강좌 개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과정’ 운영기관에 문과대학(학장=박윤희ㆍ영어영문학)이 선정됨에 따라 약 1억 6천 5백 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과대학 학사운영실 박만규 실장은 “현재까지 확정된 금액은 1억 6천 5백 만원이지만 추후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과정’사업은 서울시 내 노숙인, 저소득층에게 배움을 통한 자활의지를 불어넣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해 300여명이었던 참가 인원을 1,500여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사업의 주 골자는 인문학 강좌 코스의 운영이다. 강의는 6개월 과정으로 3월, 5월 두 차례에 걸쳐 개설할 예정이며 분야는 철학, 문학 역사 등 5개 분야의 인문학이다. 인문학 강의에는 우리대학 60여명의 교수진이 파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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