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2019.5.13 18:16

동대신문

상단여백
HOME 보도 학내보도
우리대학, 경찰청과 ‘국민참여 조직진단’ 시행

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은 경찰청과 함께 국민의 시각에서 경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국민참여 조직진단’을 시행했다.

경찰청 국민참여 현장진단에는 우리대학의 경찰행정학부 교수와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이 함께하며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현장진단 이후 집중토론회와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직진단은 마무리됐다.

 

‘국민참여 조직진단’ 본교 교수, 학생 등이 함께 해

올해부터 행정안전부는 ‘2019 정부조직관리지침’에 따라 공무원, 전문가 위주의 조직진단에서 벗어나 국민의 시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사항 등을 수집하도록 하는 ‘국민참여 조직진단’을 조직했다. 이는 공공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는 국민이 조직의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를 파악하게 함으로써 정부조직 운영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에 경찰청도 국민참여 조직진단을 시행했으며, 그 전반적인 과정에 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서 함께했다.

 

국민이 직접 진단하는 경찰 현장

국민참여 조직진단의 활동 주체인 국민참여단은 온라인을 통해 모집됐으며, 본격적인 현장진단은 4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국민참여단이 과학수사와 여성청소년수사의 현장에 참관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 현장진단에는 국민참여단의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대학 경찰행정학부의 이창배, 김연수 교수와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실의 담당자가 동행했다.

과학수사의 현장진단은 서울시 경찰청의 송파권, 관악권 광역팀과 경기남부 경찰청의 수원권, 안성평택권 광역팀, 그리고 충청남도 경찰청의 천안권, 공주세종권 광역팀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여성청소년수사의 현장진단은 마포, 강서, 관악 경찰서와 분당, 용인동부 경찰서, 그리고 남동, 연수, 논현 경찰서와 함께했다. 국민참여단은 화재 현장 감식, 절도 현장 지문 감식 현장, 아동학대 현장 등에 동행하며 업무 절차와 고충 사항을 파악하며 면밀한 진단을 수행했다.

이후 4월 22일, 우리대학 혜화관에서 ‘국민참여 조직진단’의 현장진단 시, 도출된 주요 쟁점들을 논의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집중토론회가 열렸다. 집중토론회는 과학수사 토론회와 여성청소년수사 토론회를 구분해 따로 진행했으며, ▲조별 토론 및 발표 ▲담당 경찰관과의 질의응답 ▲물리력 사용기준 설명 등이 이뤄졌다. 과학수사 집중토론회에는 우리대학 산학협력단 11명, 국민참여단 22명, 경찰청 담당자 3명이 참석했으며 여성청소년수사 집중토론회에는 우리대학 산학협력단 11명, 국민참여단 33명, 경찰청 담당자 4명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근무체계, 복지, 교육 및 훈련 등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으며, 국민참여단은 경찰 인원 부족 문제와 체계적인 교육 및 훈련의 부족 문제,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찰 외 인력의 확보 문제 등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한 국민참여 조직진단의 국민참여단 모집에서부터 집중토론회까지의 전 과정을 보고하는 결과보고회가 지난 4월 26일 우리대학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우리대학 산학협력단 4명, 국민참여단 39명, 조직계장 경정 박정훈, 성폭력대책계장 경정 정덕진 등의 경찰청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결과보고회는 국민참여 조직진단의 운영 경과를 설명하고, 현장진단 및 집중토론에서 도출된 제안사항을 공유하며 이에 대한 경찰청의 입장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직접 업무에 동행하며 경찰에 대한 신뢰도 올라가”

국민참여단으로서 경찰청 국민참여 조직진단에 참여했던 이현지(경찰행정17) 씨는 “사건 현장에 실제로 출동하면서 시설적인 문제나 인원 부족 등의 문제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에 관한 여러 사안을 경찰청과 함께 논의할 수 있었음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평소 갖고 있던 편견과는 반대로 경찰분들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하고 계시는지 알게 됐다”며 경찰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였음을 전했다.

김수아 기자  sua0807@dgu.edu

<저작권자 © 동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수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