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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13주년, 새 비전으로 도약하는 우리대학
  • 천지현 수습기자
  • 승인 2019.05.13
  • 호수 1606
  • 댓글 0
▲개교 113주년 기념식에서 윤성이 총장이 우리대학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지난 2일(목) 우리대학 본관 중강당에서 비전선포식 및 개교 113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스님, 우리대학 총동창회 박대신 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비전선포식, 2부 개교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Energize Dongguk 프로젝트’ 우리대학의 새로운 동력이 되다

1부 비전선포식에서 우리대학 윤성이 총장은 슬로건 ‘Energize Dongguk’을 선포했다. 이어 김승용 기획처장은 ‘공헌으로 존경받는 글로벌 동국’을 비전으로 하는 ‘Energize Dongguk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후방견인 ▲다원화 ▲통합·연계의 3대 전략을 통해 ‘소통과 화합’, ‘존중과 포용’, ‘기여와 참여’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는 ▲건학이념 ▲교육공헌 ▲연구공헌 ▲산학협력 ▲지속경영 5개 영역에서의 28개 핵심과제와 64개 중점사업을 통해 구체화된다.

각 영역별로 건학이념은 ▲불교 정신의 사회적 확산과 국제화, 교육공헌은 ▲핵심역량을 갖춘 화쟁형 인재 양성, 연구공헌은 ▲글로벌 수준 연구 경쟁력 제고를 전략으로 삼는다. 다음으로 산학협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가적 대학, 지속경영은 ▲자율책임경영 체계 구축 및 인프라 혁신을 전략으로 설정해 우리대학의 체계적인 성장 목표를 보여준다.

김 기획처장은 “불교 가치에 기반을 둔 정신적 유산, 비즈니스 및 국제화에 친화적인 지리적 입지,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강점 및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이공계분야의 성과” 등 우리대학만의 강점을 언급하며 이를 ‘글로벌 동국’으로 발돋움할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Energize Dongguk 프로젝트’는 즉각적이고 일시적인 결과 구현이 아닌 지속적, 중장기적 성과 실현을 목표함으로써, 우리대학의 미래지향적 발전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김 기획처장은 이 프로젝트가 “2030년을 바라보는 긴 호흡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그 첫 단계로 2022년까지 기반 구축과 역량 강화에 방점을 찍은 ‘Energize Dongguk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 속의 동국,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학으로서의 발돋움을 함과 동시에 최종적으로는 세계를 동국의 품 안에 품을 수 있는 상황”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교113주년, 과거의 영광을 이어 찬란한 미래로

2부에 열린 개교기념식에서는 김 기획처장의 학교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우리대학 윤성이 총장의 기념사, 이사장 자광스님의 치사, 총동창회 박대신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윤 총장은 기념사에서 “소통과 화합, 그리고 목표, 책임 등을 기본으로 한 자율책임경영을 통해 우리대학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신설된 소통 공감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발전을 위한 제안을 부탁하는 등, 취임 시부터 일관적으로 중시해오던 소통과 공감, 화합 등의 가치 실현 의지를 이번 기념식에서 다시금 공언했다.

2부 개교기념식에서는 ▲근속상(30년/20년/10년) ▲동국학술상/우수연구자상/우수논문상/대학원학술상 ▲공로상(이사장/총장/기금조성) ▲동국사랑 어워드 ▲자랑스러운 동국불자상 ▲동국발전 우수 아이디어 제안상 수여가 이뤄져 지금까지의 다양한 공헌을 치하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격려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축하메시지를 통해 “동국대학교가 과거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아 미래에도 우리나라에 큰 공헌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 공영과 평화에 기여하는 더 많은 글로벌 인재들이 탄생하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개교 113주년을 맞은 우리대학은 1906년 5월 명진학교를 출발점으로 유구한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개교 이래 항일운동 중심지라는 이유로 폐교되는 등 그 발전 과정을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한 연혁을 보유하고 있다.

천지현 수습기자  2017111128@dg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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