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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들
  • 박시정, 최회준 수습기자
  • 승인 2019.04.15
  • 호수 1605
  • 댓글 0
▲박막례 씨(출처: 박막례 씨 SNS)

 

▲김영원 씨(출처: 김영원 씨 SNS)

 

▲김칠두 씨(출처: 김칠두 씨 SNS)

 

▲조광현 씨(출처: 조광현 씨 블로그)

 

한국의 문화를 책임질 시니어 세대

최근 ‘시니어 세대’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니어 세대란 기존의 실버 세대들과 달리 다양한 분야에서 주체적인 인생을 즐기는 50대 이상의 장년층을 의미한다. 국내에선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박막례 씨가 시니어 세대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시니어 세대들은 앞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갈 신세대들이다. 지금부터 다양한 시니어 세대들의 활약을 만나보자.

 

“인생은 아름다워” 박막례 씨

박막례 씨(유튜브 채널 ‘Korean Grandma’)의 인기 비결은 먹방,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소화하는 매력이다. 손녀 김유라 씨가 치매 위험 진단을 받은 박 할머니에게 치매 예방 겸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제작한 호주 여행 영상이 인기를 얻었다.
이제는 시니어 세대의 대표 주자가 되어 유명인들과 만나고, 기업 행사에 초청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막례는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식당’ 영상을 통해 사회 문제를 꼬집기도 했다. 영상에서는 노인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이야기했다.

 

먹방 강자! 최고령 먹방 유튜버 김영원 씨

김영원 씨(유튜브 채널 ‘영원씨01SeeTV’)는 먹방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올해 82세로 국내 최고령 먹방 유튜버이다. 손녀 엄하늘 씨가 할머니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물해드리고자 시작했다.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힐링 먹방’에 매력을 느껴 어느새 두터운 팬층을 가진 유튜브 스타가 되었다.
처음에는 조금 부끄러웠지만, 이제는 할머니가 유튜브의 매력에 푹 빠져 먼저 엄하늘 씨에게 촬영을 권유한다고 한다. 유튜브 덕분에 마을회관 인기스타 자리에도 올랐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 마을회관에서 김영원 씨의 영상을 보며 미니 팬미팅도 하고 있다. 또한 EBS 교양프로그램 ‘장수의 비결’에서도 평소의일상을 보여주며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국내1호 시니어모델 김칠두 씨

젊은 층으로 포화상태인 모델계에도 ‘시니어’라는 새 바람이 불었다. 이를 타고 등장한 것이 국내1호 시니어모델 김칠두 씨다. 그의 모델 경력은 1년 남짓이다. 젊은 날에도 모델의 꿈을 품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포기했다.
하지만 젊은 날 그의 꿈을 알고 있던 딸의 권유로 모델로써 첫걸음을 뗐다. 그렇게 1955년생의 김칠두 씨는 2018년 3월 F/W헤라 서울패션위크 키미제이쇼에서 데뷔와 함께 주목받았다. 깊은 주름과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 수염은 젊은 모델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키크’, ‘헤비스모커’ 등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태양신 할아버지 조광현 씨

전직 치과의사인 조광현 씨는 ‘지식in 할아버지’로 불리며 생활의 지혜로 지식in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조광현 씨는 본명과 ‘녹야’라는 호로 각각 지식in활동과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네이버 지식in 최고등급인 ‘태양신’등급을 받았다.
그는 황당한 질문에도 주옥같은 답변을 남겨 인기가 높아졌지만, 조광현 씨 부부의 건강상 문제로 지식인 활동 은퇴와 복귀를 반복하며 안타까움을 낳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 2018년 10월 24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시력을 거의 잃었지만 죽는 날까지 계속해서 활동하겠다”고 말해 이에 많은 사람들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박시정, 최회준 수습기자  dgupress@dg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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