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 중인 우리대학 임봉준(자광) 이사장.


오늘(22일) 오후 2시부터 장충체육관에서 ‘동국대학교 2019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행사장은 약 3100명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번 입학식은 삼귀의례, 국민 의례, 애국가 제창, 한태식(보광) 우리대학 18대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표창장 수여, 윤성이 19대 총장의 식사, 그리고 치사, 축사, 교무위원 소개, 교가 제창, 사흥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 총장은 입학허가 선언에서 윤 총장을 소개하며 새로운 총장의 선임을 밝혔다.

김종헌(경영 13) 총학생회장은 짧은 인터뷰에서 “대학에 오면 모든 일이 다 해결될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입시가 끝났다는 생각에 안주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주도적으로 찾아서 하길 응원한다”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또한 강민기(전자전기 19) 씨는 “힘든 수험생활을 견뎌내고 입학식에 오니 감회가 새롭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 동국대학교에 합격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으며, 나민석(사학 19) 씨는 “입학해서 기분이 좋고, 대학에 들어와서 중앙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기대가 된다”며 설렘이 담긴 입학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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