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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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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후보자 ‘한걸음’, 두 걸음도 기대할 수 있을까?
▲후보자 공청회에서 정후보자 김종헌(좌)·부후보자 여대희(우)씨가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51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후보자 공청회를 열었다. 1차 공청회는 일산 캠퍼스에서 2차 공청회는 서울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다음은 제51대 총학생회 후보인 ‘한걸음’ 선거운동본부의 주요 질의응답이다.

구체성 없는 공약, 실현 가능성 미지수


Q. 단과대 별 공약이 없는 이유는?
A. 당선인의 자격으로 찾아뵙고 각 단과대의 문제점을 듣는 순서가 맞다 생각했다. 또 과 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만이 할 수 있는 문제가 있고 총학생회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당선된다면 1월부터 과 학생회실을 모두 돌아다닐 예정인데, 이때 얘기를 많이 들어보고 총학생회와 과 학생회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할 생각이다.
Q. ‘건물 출입 시스템 도입’ 공약 목적과 운영 방안은?
A.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것이다. 기숙사 출입 시스템과 같다. 카드를 찍어 출입하는 시스템인데 학생증을 같은 기능을 내장해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건물 주 출입구의 경우는 최소한 야간에는 운영하고자 한다. 또 열람실과 컴퓨터실처럼 학생들만 출입해야 하는 공간에는 주중에 시스템을 운영할 것이다.
Q. 학생회관 리모델링 및 헐떡고개 보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예산 확보 방안이 있는가?
A. 기금 마련 방법을 고민했다. 첫 번째 동문분들을 찾아뵙고 말씀드리는 것을 생각해봤고 두 번째로는 학교 굿즈 판매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을 생각했다.
Q. ‘총학생회 인권센터 운영’ 공약에서 인권센터와의 차별점이 있는가?
A. 교내 인권센터와 학생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 현재 인권센터는 상담원이 적은데 여기서 총학생회 차원 역할이 가능하다. 또한 인권센터가 자치규약을 맺거나 학생회장들을 교육하는 일은 없기에 이를 보완할 예정이다.

우리대학 이슈와 한걸음의 시선


Q. 내년까지 총장 직선제 논의가 이어진다면 총학생회로서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
A. 내년까지 논의가 된다면 장기적으로 봐야 할 가능성도 커진다고 생각한다. 총장 직선제가 학생들의 의견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도 생각한다. 연속성 있는 학생회를 만들어 총장직선제가 우리 임기 내에 시행되지 못하더라도 추후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안드레 48대 전 총학생회장이 총장직선제를 위해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A. 학생들이 하나의 목소리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총학생회운영위원회(이하 총운위)에서 학교에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예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공식적인 회의체인 총운위에서 전달하는 의견이 개진되기 전 행동을 하신 것 자체가 안타깝다. 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한 학우의 건강과 안전이 염려스러운 차원에서의 문제이다.
Q. 후보자님들이 생각하는 페미니즘은?
A. 인권은 인간이 태어나 당연히 가져야 할 권리이다. 여성의 인권으로 생각했을 때 여성이 당연히 가져야 할 권리가 있는데, 페미니즘은 이를 지켜나가기 위한 운동이라 생각한다.
Q. 우리대학 내에서 여성 인권은 제대로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A. 여성이라서 차별을 받거나 인권을 침해당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 아니다. 차별과 인권침해 사례가 있는 것은 맞지만 여성만이 그러한 침해를 받는 것은 아니다. 남자들도 침해를 받는 경우가 있다. 누구나 인간이라서 받는 차별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김정은 기자  ghn05100@dg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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