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 스님은 원행 스님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4명 가운데 3명이 불공정한 선거운동을 이유로 공동 사퇴했다고. 이들은 자승 전 총무원장이 차기 원장으로 원행 스님을 낙점했다고 주장했다는데. 결국 원행 스님이 총무원장에 당선된 상황. 종단 내에서는 자승 전 총무원장의 입김 배제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조계종 선거 좋게 좀 안 되겠니?”

 

잘못된 만남
○…지난 12일 우리대학 대나무숲 커뮤니티에 신공학관 여자 화장실에 남성이 출입했다는 제보가 등장했다는데. 남성이 여자 화장실 안에서 물을 내리고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8월에 일어난 학림관 여자 화장실 침입 사건 이후 한 달 만에 또다시 비슷한 일이 일어난 상황.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우리대학은 공용화장실 없어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8명의 배우를 18차례 추행한 혐의로 징역 6년 형을 받았다고. 이는 미투 운동 고발 중 처음으로 실형 선고를 받은 사례라는데. 하지만 재판에서 그는 “완성도 높은 극을 위한 열정이었고 연기 지도를 거부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은 몰랐다”고 책임을 회피했다고.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커튼콜은 교도소에서”

 

선제작 후뚜맞
○…개봉 예정 영화 ‘암수살인’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살인사건 피해 유가족이 영화 상영 반대 소송을 했다는데.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유족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영화를 제작했다고. “창작의 영역이기에 동의를 법적으로 받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는데. 하지만 유가족은  피해자의 ‘잊힐 권리’를 주장하는 상황.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쇼박스 : 야, 너네 가족 영화 만들어 놨는데 너도 보러 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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