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平洋作戰(태평양작전)’ (美(미))

 

흔한 主題(주제)의 戰爭映畫(전쟁영화)지만 獨特(독특)한 性格描寫(성격묘사)와 戰鬪(전투)씬-들이 人間內部(인간내부)를 흐르는 휴머니즘과 잘 콤푸렉스되어 좋은 作品(작품)을 만들어 놓았다. 實戰(실전)을 방불케하는 ‘가달카날’ 血戰(혈전)과, 後方(후방)에 남은 婦人(부인), 愛人(애인), 家族(가족)들에게 戰鬪餘暇(전투여가)를 틈내서 보내는 편지, 또 幕舍(막사)에 앉아 戰死(전사)한 部下(부하)의 死亡通知書(사망통지서)를 쓰는 ‘카-비’(죤·웨인扮(분)) 少領(소령)의 눈물은 批判儀典(비판이전)의 赤裸裸(적나라)한 人間愛(인간애)를 느낄 수 있어 感味(감미)롭다.

第二次大戰時(제이차대전시) 美軍(미군)과 日本軍(일본군)과의 ‘가달카날’에서의 맹렬한 攻防戰(공방전)을 그려 놓은 것. 美海兵(미해병) 二七四戰鬪ㅇ中隊(이칠사전투ㅇ중대)의 戰功(전공)을 主題(주제)로 했으나 그보다는 ‘에어·쑈’같은 戰鬪機(전투기)들의 空中戰(공중전)이 불만하다.

‘가미가제’特攻隊(특공대)에 對抗(대항)하여 용감히 싸우는 美軍(미군)들의 表情(표정)이 切迫(절박)하지 않은 것과, 最前線(최전선)에서의 美兵士(미병사)들이 그리 한가로울 수 있을가 싶도록 유모러스한 장난들을 하는 것은 그들의 個性(개성)을 엿볼 수 있다.

韓國版題目(한국판제목) ‘太平洋作戰(태평양작전)’은 너무 거창하고 한 戰鬪飛行團(전투비행단)을 主題(주제)로한 간단하고 다필해오는 小品(소품)같은게 어울릴 것 같다. 原題(원제)는 ‘Flying Leathernacks’

라스트씬의 ‘죤·웨인’巨物級(거물급)다운 演技(연기)솜씨를 보여준다.

監督(감독)에는 ‘王中王(왕중왕)’ ‘理由(이유)없는 反抗(반항)’으로 우리 눈에 익은 ‘니코라스·레이’ ‘죤·웨인’ ‘로버트·라이안’ ‘돈·테일러’가 熱演(열연)하고 있다.

總天然色(총천연색) 와이드스크린, 大韓劇場上映中(대한극장상영중)

【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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