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작들 대체로 짜임새 있는 괜찮은 수준

예상보다 응모자가 많지 않았지만, 논문들은 대부분 짜임새 있다. 문제의식이 있고, 글쓰기도 대체로 괜찮은 수준이다.

탈락 논문 중 한두 편은 당선작으로 뽑아도 될 듯하다. 장원과 가작은 주제의 참신함, 논지의 일관성, 대안제시 능력 등에서 좀 더 나은 논문들이다.

장원 ‘변화하는 한국의 위상에 따른 재한 외국인 인권의 재조명’은 한국사회에서 이슈화하고 있는 이주여성 인권 실태와 해결방안을 체계적이고 분석적으로 잘 서술하고 있다.

가작 ‘창조도시의 개념과 사례 연구’는 주제가 참신하고, 콘크리트 도시문화를 바꾸고자 하는 해외도시의 사례를 잘 설명했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양과 질에서 보다 나은 논문들을 제출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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