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 가을이……

 

○‥ 오늘부터 學期末試驗(학기말시험). 긴긴 休校(휴교)로부터 開學(개학)한지 8日(일)만인 28日(일)부터 9月(월) 5日(일)까지의 一週日(일주일) 間(간)은 今(금) 一學期(일학기)의 學究成果(학구성과)를 決算(결산)하는 숨가쁜 時間(시간)이 된다.

○‥ 放學(방학) 中(중)에도 讀書(독서)와 試驗準備(시험준비) 등으로 圖書館(도서관)에서 勉學(면학)에 餘念(여념)이 없던 學生(학생)들은 마지막 整理(정리)에 핏치를 올리고-.

그러나 老炎(노염)은 캠퍼스의 바쁜 숨결을 더욱 벅차게만 한다. 아쉬운 盛夏(성하)의 浪漫(낭만)과 한낮의 憂愁(우수)는 높아지는 하늘과 함께 피어오른다.

○‥ 문 듯 스스로의 게으름을 일께우는 가을바람, 가을의 발자국 소리는 沈鬱(침울)한 圖書館(도서관) 窓(창)가를 노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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