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災民(수재민)을 도웁시다

前途(전도)에 榮光(영광)이 깃들기를… ……◎

○‥24日(일)부터는 讀書週間(독서주간)-. 中央圖書館(중앙도서관)에서는 讀書週間(독서주간)을 맞아 座談會(좌담회)를 갖는 等(등) 갖가지 다채로운 行事(행사)를 마련하고 讀書勸獎運動(독서권장운동)을 벌리고 있다.

讀書(독서)를 한다는 것은 敎養人(교양인)으로서는 當然之事(당연지사). 더위다, 데모다, 하여 마음의 良識培養(양식배양)에 게을리했던 우리들도 이 讀書(독서)의 가을을 맞아 冊(책)과 더욱 親(친)해야 하겠다.

○‥10月(월)1日(일)부터는 夏服(하복)을 벗고 冬服(동복)으로 갈아 입으라는 學生處(학생처)의 揭示(게시)가 23日(일) 나불었다.

校服團束(교복단속)도 하겠다고 當局者(당국자)는 벼르고 있는터라 校門(교문)에서 校服團束(교복단속)을 하는 不美(불미)스런 事態(사태)가 發生(발생)하기 前(전)에 各者(각자) 솔선해서 冬服(동복)을 着用(착용)하시길-.

○‥지난번 水害(수해)로 식간에 집과 家族(가족)을 잃은 同胞(동포)를 돕자는 運動(운동)이 汎國民的(범국민적)으로 展開(전개)되고 있는데 學校當局(학교당국)에서는 水災民救護金(수재민구호금)을 學生課(학생과)에서 募金(모금)하고 있다는 소식. 하찮은 단돈 10원씩을 모으는 터라 잘될 줄 알지만 오는 추위를 생각하면 水災民(수재민)에게는 더없는 걱정-. 티끌모아 泰山(태산)이라고 한푼씩 내는 同胞愛(동포애)가 아쉽다.

○‥25日(일) 오후 2부터 中講堂(중강당)에서는 16年間(년간)의 學究生活(학구생활)에 매듭을 짓는 學位授與式(학위수여식)이 擧行(거행)된다. 刻苦(각고)를 참아 蠻雷(만뢰)의 功(공)을 쌓은 이들 새 學士(학사)님들 앞에 무궁한 榮光(영광)이 있으시기를‥.

○‥18日(일) 總學生會(총학생회)의 新任會長團選擧(신임회장단선거)가 끝나 新任幹部(신임간부)들이 組閣(조각)에 着手(착수)했다고. 25日(일) 代議員會(대의원회)에서도 總會(총회)를 열고 議長團(의장단)을 選出(선출)한다고 하니 이제 65年度(년도) 總學生會構成(총학생회구성)이 거의 完了(완료)되어가고 있다.

10月(월)에는 新任(신임)간부들의 執務(집무)가 始作(시작)된다고 하니 新任幹部(신임간부)들의 보다 學生(학생)을 爲(위)한 自治會(자치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總學生會選擧(총학생회선거)를 管理(관리)하던 選擧委員會(선거위원회)가 18日(일) 自動的(자동적)으로 解體(해체)되었다. 어느 해 보다도 圓滿(원만)하게 選擧(선거)를 치룬 潘龍煥(반용환)(生(생)4)選擧委員長(선거위원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이런 選擧(선거) 분위기가 계속되었으면 하고 退任一聲(퇴임일성)-. 해마다 이렇게 圓滿(원만)한 選擧(선거)가 되면 旣成政治人(기성정치인)도 學園選擧(학원선거)를 본받아야 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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