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청년지도자장학생 주관, 재학생 소원등표달기 원만회향 기념 감사의 떡 나눔행사

우리 대학 정각원(원장 묘주스님)은 지난 14일(목) 불교청년지도자장학생(이하 불청장학생)과 함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화)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불기2562(201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행된 재학생 소원등표 달기 행사에 동참해준 재학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재학생 소원등표 달기’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우리대학 서울캠퍼스 교내 일대에 재학생들이 자신의 소원을 직접 적어 발원하는 행사이다. 종립학교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봉축 불교문화행사로 거듭 자리매김 하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 4,515명의 역대 최대 재학생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불교청년장학생회 이흥규 회장(산업시스템공학과 4학년)은 “기말고사 준비로 지친 학생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정각원신도회에서 마련해 주신 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특히 그 어느 해보다 동참을 많이 해준 재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각원장 묘주스님은 “내년에도 더 많은 재학생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봉축 이벤트(경품추첨, 봉축108초 영상공모 등)를 기획할 예정이다”라며 “재학생들이 불교행사의 단순 참여를 넘어, 우리대학 신행 장학인 불청장학생의 일원이 되어 불교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 ‘불교청년지도자장학’은 불교계 기부금의 재원을 통해서, 불교 신행과 포교를 실천하는 청년 불자를 양성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120명(한 학기에 60명, 각 100만원)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불교 신행활동 등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매 학기 초에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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