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취업 전략 Tip 1+1

취업을 위해선 우선 취업 마인드를 가지는게 가장 중요하다.

첫째, 다양한 곳에서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특히 재무구조, 매출액, 자산총액 등의 자료는 기업의 안정성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꼼꼼하게 체크해 보도록 한다.
관련 정보는 중소기업 정보은행(www.digitalsme.com)이나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 fss.or.kr)에서 얻을 수 있다.
또한 자본금이나 이익은 어느 정도 내고 있는지 등을 잘 살펴보도록 한다. 영업이익률(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것)은 높을수록 좋으며, 제조업은 일반적으로 10%, 서비스업은 20%가 넘으면 우량기업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단기적인 것만 볼 것이 아니라 최근 3∼4년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둘째, 수시채용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소기업은 공채를 실시하기도 하지만 작은 채용규모로 수시 채용을 하는 경우가 잦다. 따라서 해당 기업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가 채용공고가 있는지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만약 기업에서 비슷한 직종으로 잦은 채용을 한다면 직원의 이직률이 높다는 증거이므로 이 점도 유의해야 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활(중소기업체험활동)’을 통해 미리 중소기업의 업무환경과 방식 등을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셋째, 실무능력을 키우고 어필해야 한다. 3~4단계를 거치는 대기업의 채용전형에 비해 중소기업의 채용전형은 보통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진다.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테스트가 많지 않음으로 따로 시험준비를 하지 않아도 되는 대신 실무능력을 제대로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중소기업은 기반여건이 다소 취약함으로 바로 실무에 투입되어 결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따라서 직종과 관련된 아르바이트 경력이나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준비된 인재임을 전달한다. 입사희망 기업을 찾았다면 입사지원서를 통해 두루두루 이력서를 제출하는 부지런함도 겸비하자.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희망하는 직종이나 임금, 근로조건 등을 상세하게 기록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넷째, 책임감과 성실성도 중요 하다. 중소기업에서는 무엇보다 지원자가 회사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를 할 것인지, 얼마나 오래 일할 사람인지를 파악하기 위한 질문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지나치게 능력이 뛰어나다거나 경험이 많은 사람은 금세 다른 직장으로 옮길 가능성이 많아 부담스러움을 느끼기 쉽다.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의 팀워크도 중요시 여기므로 이를 잘 어필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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