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2년간 총 6.7억원, 식약처 2년간 총 2.4억원 연구비 지원받아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은 교책연구기관인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원장 신한승)이 농림수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과 식품의약품안전처 ‘2018년 연구용역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수) 밝혔다.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 김종은, 신한승 교수는 ㈜바보스와 공동으로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소스생산을 위한 초음파병행추출 및 고주파살균기술개발’연구를 진행한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2년간 총 사업비 6.7억원을 지원 받아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초음파와 고주파등의 첨단 가공과 살균기술을 이용해 천연물 추출 공정과 열처리공정등의 개선을 통해 최근 국내 식품 기업들의 최대관심사인 Home Meal Replacement (HMR, 가정식대체식품)개발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 신한승 원장은 “사업의 결과물은 국내 식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식품산업을 기반으로 한 국가 경쟁 재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8 연구용역개발사업’은 2년동안 총 2.4억 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약(생약) 안전사용을 위한 정책소통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한약의 제조 및 유통과정 중 생성될 수 있는 비의도적유해물질의 위해관리와 저감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생약제조 산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위한 컨텐츠 개발 및 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제조메뉴얼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한약(생약) 및 천연물의약품에 대한 관련 시장의 성장과 국가적 관심에 발맞춰 선진국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벗어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 신한승 원장은 “바이오·의학·한의학·약학 대형 융복합연구과제 수주, 우수 글로벌 연구인력 영입, 첨단 연구장비 투자, 보유기술 사업화, 바이오메디캠퍼스 재학생 R&D교육 지원 등을 통해 바이오메디캠퍼스의 연구와 교육을 활성화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동국대학교 VISION 2020 중점 추진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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