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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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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보궐선거, 총대의원회·공과대 학생회 출범했다51.26% 득표율, 총대의원회 ‘깊음’ 당선 … 졸준위, 이과대 선본 재투표 결정돼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3월 보궐선거 결과, 총대의원회(이하 총대)와 공과대를 이끌어갈 학생회가 결정됐다.
유일하게 경선으로 치러진 총대 선거에서는 51.26%의 득표율로 ‘깊음’ 선본이 당선됐다. 단선이었던 공과대 선본 ‘특공대’는 53.4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들은 당선 공표 이후 24시간 동안 이의가 접수되지 않아 지난 3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대의원들의 신중한 투표 촉구해

총대는 작년 11월 중앙단위 선거에서 3.87%의 오차율을 기록하며 투표가 무산됐다. 재투표를 실시한 결과, 연장 투표까지 이어졌으나 -6.24%의 오차율을 기록했다. 이후 총대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다. 오차율은 선거인명부상의 투표를 했다고 나오는 학생들과 실제 개표 때 투표함 속 투표용지 수의 차이를 의미한다. 이런 오차율로 인해 선거 무산이 잦아지자 보궐선거 전, 총대 비대위 측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오차율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게재하기도 했다.
게시물을 통해 “총대 투표는 유권자이신 대의원분들의 수가 적어 4~5표의 오차 표로 투표가 무산될 수 있다”며 “오차율로 인해 많은 유권자들의 소중한 표가 사표가 되는 일에 강한 문제의식을 느낀다”고 밝히며 신중한 투표를 촉구했다. 3월 보궐선거 개표결과, 총대는 작년 선거 때보다 1.01%의 비교적 낮은 오차율을 기록했다.
이번 보궐선거로 당선된 박철우(경영14) 총대의원장은 “처음 출마를 결심했을 때 끓어오르던 마음 그대로 1년 동안 많은 의미 있는 것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졸준위, 이과대 선거 무산

졸업준비위원회(이하 졸준위) 선본 ‘소통하는 졸업준비위원회’는 90.48%의 득표율을 얻었지만 4.76%의 오차율로 재투표가 결정됐다. 졸준위는 작년 11월 중앙단위 선거에서도 오차율이 5%를 넘어 선거가 무산된 바 있다.
이과대 선본 ‘스위트 이과대’는 투표율 미달로 선거가 무산됐다. 단과대 대의원장의 경우 △법과대 ‘Systematic_law’ △사범대 ‘가온’이 당선됐다. 불교대와 이과대 대의원장 선본은 5% 이상의 오차율로 선거가 무산됐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법과대와 사회과학대는 후보자 미등록으로 비대위 체제가 확정됐다. 또한, 경영대, 공과대, 바이오시스템대학, 사회과학대, 약학대, 문과대 대의원장 자리도 후보자 미등록으로 공석이 됐다.

정민석 기자  mandov2@dg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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