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은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불교대학원 불교리더십 최고위과정 2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입학식은 27기 신입생 53명을 비롯해 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성현 원장은 “우리대학은 불교를 비롯한 인문학 융성을 통해 정신문화 창달의 주역이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태식 총장은 “불교리더십 최고위과정은 이론과 수행을 겸비한 체계적 커리큘럼과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망 있는 강사님들의 열정적 강의로 불교와 경영에 대한 지식을 겸비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나날이 발전하는 이 과정이야말로 불교계 리더라면 수강해야 하는 필수과정”이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고, 우리대학 불교대학원 CEO 총동창회 이희봉 회장은 “불교계 리더를 대상으로 하는 이 과정이 나날이 발전하기를 바란다. 이제 CEO 동문이 되신 원우들을 뜨겁게 환영하며, 도반으로서 원우들 간 친목을 돈독히 하고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입학식 후에는 강의 커리큘럼 및 강사진 소개, 27기 신입생 소개, 26기 축하인사 등의 오리엔테이션과 환영회가 진행됐다.

한편, 우리대학 불교대학원 불교리더십 최고위과정은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인 불교정신을 사회 각 분야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이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참다운 리더십을 정립하게 하는 불교대학원 특별과정이다.

2004년 신설된 이래, 지금까지 총 9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국내 최고위과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인문・문화계열 전국 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업은 총 16주 과정이며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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