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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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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대 총학생회 '터닝포인트', "학생사회의 전환점이 되겠다"투명성을 바탕으로 총학 신뢰 회복이 관건 … 등록금, 입학금 감소비율과 연계해 등심위에서 적정 비율로 줄여나갈 것
▲제50대 총학생회 터닝포인트 김정도 총학생회장 당선자(좌)ㆍ송수훈 부총학생회장 당선자(우).


제50대 총학생회장 당선자 김정도(경영12) 군과 부총학생회장 당선자 송수훈(화공13) 군을 만나 이들이 그려갈 2018년 우리대학의 모습에 대해 들어봤다.

Q. 임기가 시작되고 난 후 제50대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중점을 둘 곳은?
내년은 총학이 제50대를 맞이하고, 총장 선거도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사회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투명성을 바탕으로 학생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 피부에 와닿는 복지에 신경 씀으로써 학생들이 힘들고, 불편한 일이 있으면 '총학에 말해봐야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총학을 만들어 가겠다.

Q. 지속적으로 제기된 흡연구역과 금역구역 지정 문제의 해결방안은?
흡연구역 정비사업에 대하여 시설팀에게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제49대 총학이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추가 설문조사를 하거나 우리대학을 돌아다니며 흡연 및 금연구역에 대해 파악할 것이다. 또한 장소의 실용성, 수용성 등을 파악해 흡연 및 금연구역의 전면적 검토를 진행할 것이다. 그리고 흡연라인 표시, 나무벽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Q. 총학 ‘터닝포인트’가 제시한 공약이 기존 총학의 공약과 많이 겹친다는 의견이 있다. 기존 제49대 총학 '하이파이브'와 차별화된 전략은?
‘터닝포인트’가 준비한 공약들은 개인적인 공약 노트를 만들고 더불어 2017년 각 중앙단위, 단과대, 학과 회장들과 만남을 통해 직접 만든 공약집이다. 실제로 많이 겹치는 부분들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던 것들이다. 그래서 지난 총학과의 차별성을  만들기보다 현재 ‘터닝포인트’가 지향하고 있는, 학교에 할 말 제대로 하는, 학생들이 원하는 부분을 긁어주는, 제대로 된 협상을 할 수 있는 총학을 만들어 갈 것이다.

Q. 총장직선제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총장선출과정에서 변화는 이뤄지고 있지 않다. 내년 총장 선거가 예정돼 있는데 이에 대해 앞으로 보여줄 행보는?
11월 28일 총장선출제를 위한 4자 협의체 회의에 교직원노조, 교수협의회, 제49대 총학생회장과 함께 참여했다. 앞으로 구성원을 확대해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힘을 합쳐 나갈 것이다. 또한, 거버넌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총장직선제와 같은 문제는 무엇보다 법인과의 대화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많이 가짐으로써 이견을 좁혀갈 것이다.

 
Q. 2018년도 입학금과 등록금의 논의 진행 방향은?
교육부는 2022년까지 전국의 사립대학 입학금을 0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입학금 감소비율과 관련해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학교의 재정 상태를 파악하여 적정비율로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현재 2018년 학사일정과 등심위 관련 일정 및 자료를 요청한 상태이다. 등심위 핵심 쟁점에 대해 회의에 참여한 제47대, 제48대 총학생회장들을 만나 보고 질의 및 조언을 구할 것이다.

Q. 앞으로의 각오는?
다니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자랑스러운 학교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 제대로 일하는 총학을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정민석 기자  mandov2@dg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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