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은 막말의 고수?
○…배화여대 교수가 SNS에 여성과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 조롱하는 글을 올리고 강의 도중 여성비하를 해 논란이 됐다고. “죽은 딸 팔아 출세했네”, “여자는 시집만 잘 가면 된다”며 막말을 일삼았다는데. 교수는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그저 ‘오해’라고 해명하며 SNS를 폐쇄했다고.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학생과 ‘오해’ 쌓은 교수? 사회에 ‘유해’한 교수!”


탈원전, 지역주민 두고 가시나
○…정부가 ‘탈원전’을 위해 원전 6기의 신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기로 했다는데. 해당 지역주민들은 갑작스러운 백지화에 “원전추진과정에서 건축물 건설뿐만 아니라 집수리조차 할 수 없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그러나 정부는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보상방안을 내놓지 않는 상황인데.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주민들의 피해까지 백지화하는 건 아니겠죠?”
 

'건물주'는 방 '조물주'
○…건축법상 무허가로 구조물을 변형해 같은 면적에 세입자를 초과로 받는 ‘방 쪼개기가 기승을 부린다고. 이는 화재 위험, 소음 노출 등 세입자의 주거권을 위협하는 상황. 지난달 25일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적발 건수는 늘었지만 시정률은 절반에 그친다”고 지적했다는데.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방 쪼개면서 양심도 두 동강 나셨나요?”


불우이웃돕기? 그냥이웃돕기!
○…지난달 23일 자유한국당 김명원 의원은 적십자병원이 직원의 지인들까지 특혜를 줬다고 지적했다는데. 심지어 병원이 적자에 시달리면서도 저소득층보다 지인들에게 감면해준 진료비가 더 많았다고. 일각에서는 이는 국민의 성금과 세금으로 운용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부적절한 일이라고 비판했다는데.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적’십자사가 ‘적’자인 이유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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