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박물관은 개교 111주년을 맞이해 ‘나한-깨달음에 이른 수행자’ 특별전을 진행한다. ‘나한’은 깨달음을 얻은 불교의 성자라는 뜻으로 회화, 조각 등 조형물로 다수 제작돼 있다.
이번 전시는 고려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나한상과 고려시대 1235~6년에 제작된 오백나한도, 조선전기 석가설법도 등 조각, 회화, 공예, 전적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우리대학 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대학 박물관 측은 “나한에 관한 전시는 전례가 거의 없어 관련 분야 연구자들과 더불어 일반인들에게 매우 관심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