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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을 하며 적성을 찾는 과정이 필요해 …
  • 서민서·이효진 기자, 김진희 수습기자
  • 승인 2017.11.06
  • 호수 1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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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서포터즈’를 검색하면 나오는 검색 기록만 수백가지. 이렇듯 기업들은 우후죽순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고 있다. 서포터즈에 대한 기업 측의 견해를 들어보기 위해, 하나금융지주 기업문화팀 이설희 과장(이하 이)과, 전 AK몰 MVP 서포터즈 기획팀 양성욱 주임(이하 양)을 인터뷰했다.

Q1.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홍보대사들이 진정으로 하나금융그룹을 좋아하게 만들자’라는 운영방침을 기점으로 ‘행복한 금융’을 함께 실현하는 파트너로서 하나금융그룹과의 동반성장을 위함이다.
양) 기업의 입장에선 회사 밖 사람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참여 대학생 입장에선 본인이 직접 일하고 싶은 분야나 회사를 조금이라도 미리 체험할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Q2. 해당 기업의 서포터즈를 한 경력이 채용에 유리하게 작용하는지?
이)
하나금융 SMART 홍보대사(이하 스마홍) 수료 시,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의 인턴·공채 시 서류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그 외에도 스마홍은 임직원 멘토링 같은 하나 그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이들은 다른 학생들에 비교해 그룹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채용에 유리한 위치에 놓인다고 볼 수 있다.
양) AK몰 MVP 서포터즈의 경우는 1~3기의 활약을 기반으로, 4기 우수 수료자들은 공채 채용 시 우대 혜택이 생긴다. 하지만 그런 혜택이 없더라도, 참여자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서포터즈 경험을 충분히 살릴 기회들이 많다. 한 예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해당 업계·기업에 대한 체험을 해봤다는 것은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MVP 서포터즈는 멘토링 인터뷰를 통해,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넓혔으며, 직접 프로모션은 물론 판매 기획전까지 기획·운영하며 마케팅·MD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

Q3. 서포터즈 활동이 꼭 자신의 진로와 연관돼야 하나?
이)
스마홍의 경우, 금융권을 희망하는 친구들만으로 구성돼 있지 않다. 다양한 전공, 다양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금융권으로 진로를 바꾸는 경우도 있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의 적성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양)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인맥이나 추억도 좋은 자산이 될 수 있다.

Q4.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진로와 관련한 실무 능력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에게 조언한다면?
이)
앞서 소개한 스마홍의 주된 활동은 브랜드 홍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을 이해해 나가는 것이다. 브랜드 홍보 활동을 통해 특정 진로와 관련된 실무를 배우기는 어렵다. 기업의 하계·동계 인턴 활동을 하는 것이 실무를 배우기에 더 적합할 것이다.
양) 서포터즈 프로그램이 너무나 많다. 해당 기업의 성향, 과거 업적들을 잘 고려해야 한다. 활동이 힘들어도 그만큼 자신에게 돌아오는 보상이 크다고 생각하면 한 번쯤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서민서·이효진 기자, 김진희 수습기자  hjhj789@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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