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계환스님, 이사장 자광스님, 묘주스님, 한태식(보광) 총장.

지난 24일, 우리대학 서울캠퍼스 정각원장으로 묘주스님이 임명됐다. 본관 4층 이사장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이 열렸으며 이사장 자광스님을 비롯해 보광스님과 우리대학 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묘주스님은 우리대학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불교학과 인도불교전공 석·박사 학위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북 익산 연국사 주지이며, 동국대 서울캠퍼스 불교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이사장 자광스님은 “원만하고 포용심이 많은 묘주스님이 정각원을 맡아 총장 보광스님을 중심으로 구성원들의 신심을 잘 길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태식(보광) 총장은 “노후 시설인 혜광사의 신축이 절실하다”며 “비구니 스님들의 안전한 수행과 생활을 위해 혜광사 신축이 시급하기에 종단, 교육원, 석림회 등과 소통을 잘 하여 내년에 반드시 새로 건립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묘주스님은 “부족하지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정각원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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