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톤
○…사과대 축제인 능금제에서 학생들의 수업시간을 고려하지 않은 채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는데. 학생들은 공연 때문에 교수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며 불만을 제기했다고.
이에 사과대 측은 당일 행사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는데.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배려 없는 능금제 학생들의 앙금 돼”

 

남 몰래 (찍다) 흘린 눈물
○…지난달 6일 서울 서대문구 M 대학 여자 화장실에 한 남성이 숨어들었다는데.
여자 화장실 한 칸에 들어가서 다른 칸을 이용하러 들어오는 여성을 차례로 촬영했다고. 경찰은 대학가 몰래카메라 범죄 단속을 강화하고 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몰카 찰칵찰칵 결말은 철컹철컹”


 
총알 피하는 국방부
○…지난달 26일 육군에서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이 일병이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는데.
유가족은 사격장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고. 사격장 주변에 경계병 2명이 있었지만 병사의 출입을 제지하지 않았다고. 군 당국은 경계병들의 임무 숙지가 미흡했다며 개인의 책임으로 돌렸다는데.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구멍 난 안전관리에 구멍 난 유가족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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