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참여 단체사진

우리대학이 26일 금호여자중학교에 이어 29일 대경중학교 양교 학생들 233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기반 자유학기제 진로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대학 중앙도서관(관장 임중연)이 입학사정관실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 개조로 나뉘어 ▲최규현 인하대 경영학과 초빙교수의 ‘광고와 사회’ ▲ 김민석 동국대 비교법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법과 정의’ ▲ 이영숙 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교수의 ‘포켓몬고 가상현실일까? 증강현실일까?’ ▲ 이동훈 동국대 연극학과 교수의 ‘우리가 연극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 등 다양한 강연 중 하나를 선택하여 듣고 캠퍼스를 투어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11월과 12월에도 용강중학교,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학생 40명이 동국대 중앙도서관을 방문하여 대학도서관 사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임중연 관장은 "내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될 예정이다"며 "우리대학이 자유학기제에 이어 자유학년제의 성공적인 정착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 중앙도서관은 금호여자중학교, 대경중학교와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대를 위해 ‘자유학기제 운영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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