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닌 쌍학금
○…서울 마포구 A 대학 학내 언론사 기자인 한 학생은 선배에게 장학금 차용을 강요받았다는데. 언론사 간부인 선배는 “성적장학금과 간부장학금의 중복수혜가 안 되니 네 이름을 대신 빌려 둘 다 받겠다”며 명의대여를 요구했다고. 서울 한 사립대학 관계자는 “일일이 명의 차용 여부를 가려내긴 어렵다”며 우려를 표했다고.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차명폰, 차명계좌에 이은 차명 장학금까지 나오네요”

 
졸업요건? 돈 줄 요건!
○…사범대 학생회 하이라이트에서 11일부터 15일까지 졸업요건 ‘외국어 패스제’ 폐지 및 개선을 요구하는 ‘본관놀이’를 벌였다는데. 토익 700점을 받지 못하면 60만 원을 내고 대체특강을 들어야만 졸업할 수 있다고. 이에 그동안 학생들이 공식  입장을 요구해왔지만, 학교는 공식입장을 밝히지는 않아 왔다는데.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졸업 패스(path)를 외국어 패스(pass) 제가 막네”
 

그 강의 얼마면 돼?
○…수강신청 기간에 대학생 커뮤니티에서는 암암리에 강의 사고팔기가 이뤄지곤 한다고. 듣지 않을 인기 강의를 신청한 뒤 대기 인원을 대상으로 재판매한다는데.
필수로 이수해야 하거나 인기 있는 강의는 10만 원에 이르기도 한다고.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강의는 교수가 하고 돈은 학생이 벌고”
 

김장겸 ‘일병’ 구하기
○…한국당의 정기국회 참여 거부로 ‘보이콧 정국’이 이어지고 있는데. 북한 6차 핵실험과 관련해 국가가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인 상황인데. 민주당은 '안보'보다 김장겸 MBC 사장 구하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당을 비난했다는데. 반면,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차원에서 투쟁을 벌이는 것”이라 강조했다고.
이에 본 회전 무대자 왈, “그들에게 ‘안’ 보이는 우리의 ‘안’보”
 

건강식품, 알고 보니 대마초?
○…대마로 만든 오일이 암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지만 대마 잎에서 추출한 오일은 마약류로 분류돼 무심코 샀다가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데. 소비자들은 해당 오일이 대마 잎에서 추출한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건강식품 먹으려다 콩밥 먹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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