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 주변 지역상인들, 자발적 기부

우리대학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Bio-Medi Campus, 이하 BMC) 주변 지역상인들로 구성된 '위시티바이오메디인재장학회'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은 지난 7일(목) 오후 5시 BMC 약학관 1층 강당에서 ‘위시티바이오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3일(수) 밝혔다. 수여식에는 '위시티바이오메디인재장학회'를 대표해 배관태(탑부동산 대표) 씨 등 3명의 기부자가 참석했고, 이광근 바이오시스템대학장 등 30여 명의 우리대학 소속 교원들이 함께했다.

'위시티바이오메디인재장학회'는 이날 BMC에 위치한 바이오시스템대학, 약학대학, 한의과대학, 의과대학에서 추천한 7명의 학생에게 1인당 1백만 원씩, 총 7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광근 바이오시스템대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마련해주신 장학금이라 그 정성이 더 크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이오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배관태 위시티바이오메디인재장학회장은 ”지역상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주는 장학금인 만큼 학생들이 열심히 학문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위시티바이오메디인재장학회'를 설립한 이래, 2015년 1학기 바이오시스템대학 재학생 4명을 시작으로, 2015년 2학기에는 바이오시스템대학 뿐만 아니라 약학대학, 한의과대학, 의과대학 재학생으로 수혜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2017년 2학기에도 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회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39명의 우리대학 학생에게 3천 7백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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