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5분경 명진관 4층에서 발생… 다행히 큰 피해 없어

오늘(12일) 오후 4시 5분경, 우리대학 명진관 4층의 중어중문학과 학생회실과 일어일문학과 학생회실 사이에 있던 쓰레기통 내부에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를 초기에 목격한 한 학생이 이과대 학생회실로 가서 도움을 요청했고, 이과대 학생회의 한 집행부원이 1차적으로 물을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다. 그 후, 이과대 학생회장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시설팀 관계자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나타났을 때 화재 진압이 거의 완료된 상태여서 불이 완전히 꺼졌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화재 현장을 뒷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쓰레기통이 전소된 상태라 정확한 원인을 파악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빠른 화재 진압으로 인해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아 원래 화재가 발생했던 쓰레기통이 전소된 것 이외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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