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억 4천여만 원 지원 받아 … 창의인재 육성 특화 프로그램 운영

우리대학(총장 한태식(총장))이 교내 스토리텔링연구소(소장 이종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플랫폼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어 내년 1월까지 총 4억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달부터 우리대학은 창의인재사업팀(연구책임 이종대)을 중심으로 10명의 멘토와 함께 멘티 23명을 선발, 본격적인 인재육성에 나선다. 선발된 23명은 멘토 지도하에 전체 멘티들이 공동으로 아이템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닥터링’, 이해랑예술극장을 활용한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 등 경쟁력을 인정받은 다양한 육성 특화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통섭형·입체형·협업형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공연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멘토로 초청했다.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 '김수로 프로젝트'의 프로듀서 김수로, 뮤지컬 '그날들'의 작곡·음악감독 장소영을 비롯해 유인수 연우무대 대표, 한승원 HJ컬쳐 대표, 오은희 작가, 최경화 인사이트 본부장, 동국대 이종대, 이만희, 정달영 교수 등 공연계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멘토들이 현장실무와 창작교육을 결합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대학 스토리텔링연구소는 인문학과 공연분야의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기업 동국아트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융합형 창의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사업을 통해 새로운 공연 컨텐츠 인재 양성에 기폭제가 된다는 점에 있어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 책임자인 이종대 우리대학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국내 정상급 공연 전문가들의 도제식 멘토링을 통해 공연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콘텐츠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콘텐츠 창조분야에 특화된 창의숙성 멘토링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기관을 ‘플랫폼기관’으로 선정해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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