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대 제외, 모두 참석 … 대의원 합의안 의결 후 집행될 예정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우리대학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학생회비 예산분배에 대한 합의안이 제출됐다. 제 49대 총대의원회(의장 박진우) 산하 예소위는 문과대를 제외한 나머지 15개 단위가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분배로 중앙기구와 단위학생회의 예산편성비율은 각각 31.75%와 47.5%로 정해졌다. 중앙기구 내 예산은 총학생회 17.5%, 총대의원회 2%, 총여학생회 5% 그리고 총동아리연합회 7.25%로 나눴다.
한편, 인원이 적은 단위의 학생회를 위해 추가적으로 지원되는 군소단위 단과대 학생회 지원금이 3.75%로 편성됐다. 이는 공과대, 사과대, 경영대, 문과대를 제외한 8개 단위에 역 비율로 분배됐다. 나머지 17%는 중앙선거공영제비, 단과대 대의원회 활동비 및 단과대 선거공영제비 그리고 대동제사업비 등으로 편성됐다.
예소위에서 합의된 이번 분배안은 4월 초·중반, 상반기 전체 대의원 대회에서 합의안이 의결될 경우 학생회비가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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