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말, 한만수 전 교수협의회장은 자신을 폭행죄로 고소한 동료 교수 2명을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작년 3월 한만수 교수는 동료 교수 폭행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그 해 4월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한 교수는 “나를 고소한 교수들이 반성, 사과를 하는 모습을 기대했다”며 “여전히 학교 보직을 맡으며 떳떳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더 이상 그대로 놔둘 수 없었다”며 고소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한만수 교수는 법원의 결과가 나지 않았음에도 자신에 대한 징계를 강행한 우리대학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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