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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의 마주침, 그대를 위한 마주침:‘하이파이브’
  • 김다름, 이효진 기자
  • 승인 2017.03.27
  • 호수 1584
  • 댓글 0

Q. 총학생회에 출마한 계기는 무엇인가?
출마하게 된 계기와 어떤 총학생회를 만들 것인지를 같이 얘기해야 할 것 같다. 작년에 각각 경영대학 학생회장과 예술대학 학생회장을 맡으며 학생사회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는 우리의 기조와 연결된다.
첫째, 총학생회는 상위기구가 아닌 중앙기구라고 생각한다. 대표자는 학생 위에 있는 사람이 아니고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흔히 말하는 아래로부터의 요구를 들어야 한다는 말은 옳지 않다고 본다. 둘째, 학우들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을 위한 소통, 그들이 주인공인 축제, 그들이 먼저인 복지, 그들에게 필요한 환경, 즉 그들이 당연히 누릴 권리에 집중할 것이다. 셋째, 특정 기간이 아닌 큰 그림을 바라보는 총학생회를 만들 것이다. 넷째, 일회성 사업이 아닌 우리대학의 하드웨어를 바꿔나갈 것이다. 다섯째, 학생들이 불편함을 참지 않아도 되는 우리대학을 만들 것이다.

Q. 핵심 공약은 무엇인가?
△총장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 이사회와 총장추천위원회 구조의 개편에 집중할 것이다. △학생들의 필요에 집중하여 가화만사성을 이루겠다. △동국대학교만의 새로운 축제 문화를 창조하려 한다. 1만 3천 동국 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다. △우리대학에 만연한 교육환경과 시설환경문제를 개선하겠다. △현재 서점, 문구점, 건강증진센터 등 기본적인 학생들을 위한 시설이 전혀 없는 BMC에 생협을 다시 도입할 것이다. 이미 생협에 문의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상태이다.

Q. 공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면?
총학생회가 학생회실에만 있지 않고 모든 단과대에 일정 기간씩 상주할 것이다. 학우들이 “이거 누구한테 말해야 하죠?”라고 말하기 전 먼저 “이게 문제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총학이 될 것이다.
또한 명작 세미나 한 수업 당 4~5권의 명작도서를 구해야 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 우리대학이 벤치마킹한 경희대학교의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경우 명작을 학교의 교수님들이 연구해서 책 한 권으로 만들어냈다. 이 책 한 권으로 명작을 모두 구해야 하는 학생들의 부담감을 덜 수 있다. 교무처와 논의 테이블을 만들어 교양 수업의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그 뿐만 아니라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스탠딩 PC를 추가적으로 설치하고, 휴게공간과 흡연구역을 관리해 학우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겠다.

Q. 지난 총학생회가 투표율 미달로 무산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지난 총학생회에 실망한 학우들의 마음이 투표율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을 가지고 학교와 투쟁을 해야 한다고 본다.

Q.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이 되어서 뭘 해보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 학교생활에 대한 불만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누군가는 총대를 메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출마한 것이다. 총학생회는 ‘권력’이 아닌 ‘권한’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학생들의 바로 옆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적으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대표자, 학생들이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대표자가 되겠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셨으면 좋겠다.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주시기 바란다.

김다름, 이효진 기자  dgupress@dg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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