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좀 읽을게요
○…‘후보자 합동 공청회’에서 후보자들이 작성해 온 답변을 읽기만 했다는데.
학교에서 진행한 사업이나 국책사업 관련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해 오히려 사회자가 가르쳐주기까지 했다고.
학생 대표자 후보로서 학생들을 만나는 자리이니만큼 더 철저하게 준비했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이에 회전무대자 왈, “괜찮아요? 읽기만 해서 많이 놀랐죠?”


각하! 여기 블랙리스트있읍니다
○…청와대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문화체육관광부로 내려보냈다는데.
이는 세월호 관련 선언들과 문재인, 박원순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한 문화인으로 구성돼 있다고.
이 자료가 작성된 이후로 예술계 곳곳에서 검열논란이 일기 시작했다고.
각개 문화계 인사들은 신경 쓰지 않겠다는 반응.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빽 투더 1970!”


함께 하시지요
○…우리대학 커뮤니티에서 2년 만에 나온 총여학생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고.
총여학생회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
이유는 양성평등으로 가는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아서라고.
한 학생은 “총학생회와 총여학생회가 합쳐야 한다”라고 주장하는데.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총남학생회도 필요할까요?”


지하철, 세금은 철철 승객은 쩔쩔
○…2조 2,0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세금이 투입된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첫 달 열차가 멈춰선 사고만 12차례에 달해 보수비용만 1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원인은 “시운전 기간이 짧았기 때문”이라는데. 사고가 반복되며 인천 교통공사 노조 측이 외치는 ‘안심’, 시민들은 ‘근심’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국민의 혈세도 생명도 속전속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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