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 뭉게구름
○…신공학관과 연결돼있는 남산학사 입구는 금연구역. 하지만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담벼락은 흡연구역인데.
이에 학생들은 "왜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는지조차도 모르겠다. 담배 연기 냄새가 그대로 난다"는 불평.
그뿐만 아니라 대나무숲에는 기숙사로 담배 연기가 올라온다는 불만의 글이 많다고.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은 애매하게 썸타는 중”


여자휴게실 vs 여자분개실
○…여학생 전용 휴게실 침대가 망가진 채 방치되고 있다는데.
총학생회에 수리를 요청한 지 한참 됐으나 알겠다는 말뿐이라고.
한 여학우는 “총학생회에서 여학우 휴게실 단장했다고 홍보해서 와봤는데 망가져서 그냥 나왔다”며 분노를 표했다는데.
사후관리가 더 철저해야 하는 건 아닌지.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해시태그 #내 말 좀 #들어줘”

 

학생은 1시간 대기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수업 휴강안내를 한 시간 전에 메일로 통보받았다고. 대부분의 학생은 이미 집을 나선 상황.
대중교통에서 집으로 갈지 말지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고.
심지어 휴강 안내는 한국어로만 전해져 중국 학생들은 고민도 못 하고 텅 빈 교실에 앉아있는 실정.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제 교통비는 어디서 환급받나요?”

 


캔커피로 부정청탁?!
○…얼마 전 시행된 ‘김영란법’의 첫 신고는 캔커피를 받은 교수였다고.
사람들은 “부정청탁이 사라지는 것은 좋지만, 캔커피마저 신고하는 것은 너무하다”라는 반응. 이제 중·고등학교에서 스승의 날 행사도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인데. 스승에게 감사를 표하는 마음마저 부정하는 것은 아닐지.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스승의 날 카네이션 한 송이는 달게 해주세요”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