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종(無始無終)의 옛적부터
대지(大地)에 단비가 내리고
상쾌한 바람이 찬란한 빛을 불러오더니,
무수한 생명들이 환희의 노래를 부르며
온 누리의 근원이신 청정심(淸淨心)을 찬탄하네.

우리 동국(東國) 새 백년의 시작에 즈음하여
욕망과 아집의 무명(無明)을 밝혀
온갖 종교와 민족과 사상의 장벽을 초월하여
지혜와 큰 사랑으로
세계 제일의 동국(東國)을 건설하세!

이 대 성
동문·종로 대신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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