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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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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근 명예교수, 38년 모은 불교자료 500여 점 기증 중앙도서관 ‘자료기증 프로그램’ 마중물 효과 기대
▲지난달 22일 열린 김선근 교수 자료기증식.

중앙도서관이 양질의 학술자료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도서관 자료기증프로그램’을 기획, 김선근 명예교수(인도철학과)로부터 첫 번째 대형 기증을 받았다. 우리대학 이사로 재직 중인 김선근 명예교수는 평생을 모아온 불교 및 철학 분야 중요 자료 약 500여 권을 전달했다.
김선근 명예교수는 “불교 및 인도철학 연구에 후학들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후배 교수들 또한 소중한 연구자료들의 공유를 위해 ‘도서관 자료기증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증 의사를 전했다.
김선근 교수의 기증 자료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마하트마 간디 전집’ (CWMG·The Collected Works of MAHATMA GANDHI) 으로 1956년도부터 1994년까지 약 38년에 걸쳐 조성된 자료다. 이번 기증으로 중앙도서관은 CWMG 초판본 전질을 보유한 국내 유일한 기관이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종 학술서와 사전류 등 또한 포함돼 향후 교내 불교 및 철학 분야 연구자들에게 중요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중앙도서관 이창용 과장은 “이번 기증과 같은 자료 유치를 통해 교내 구성원 간 사적 영역에서 이루어졌던 자료공유를 공적 영역으로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우리대학은 국내 대학도서관 중 드물게 사이버개인문고(lib.dongguk.edu/donation/main)를 운영 중이다. 이는 대량의 실물장서(자료)기증과 같은 ‘도서기증’ 에 대한 사이버 홍보관이라고 볼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이같은 인프라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학술자료 관리와 활용 범위를 넓혀 갈 것이라 밝혔다. 문의는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02-2260-3448.

김다름 기자  difference@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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