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2016년 2학기 자치기구 예산분배 소위원회 열려 … 총여학생회는 궐위로 제외돼

지난 4일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48대 총대의원회(의장 박문수) 산하 예산 분배를 위한 소위원회(이하 예산소위)가 올해 하반기 학생회비 예산분배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하반기 예산소위는 총여학생회를 제외한 14개 단위가 참석했다. 예산소위에서 합의된 이번 분배안은 대의원총회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분배로 중앙기구와 단위학생회의 예산편성비율은 각각 28.75%와 49%로 정해졌다. 중앙기구 내에서 예산은 총학생회가 19%를, 총대의원회가 1.875%를, 총여학생회가 0.125% 그리고 동아리연합회가 7.75%로 나눴다.
한편, 인원이 적은 단위의 학생회를 위해 추가적으로 지원되는 군소단위 단과대 학생회 지원금이 3.75% 편성됐다. 이는 공과대, 사과대, 경영대, 문과대, 사범대를 제외한 6개 단위에 역비율로 분배됐다.
나머지 18.5%는 중앙선거공영제비, 단과대 대의원회 활동비 및 단과대 선거공영제비 그리고 가을 대동제사업비 등으로 편성됐다.
이번 예산소위에 대해 총대의원회 박문수 의장은 “예산소위에 참여한 단위 모두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기반으로 합의점을 찾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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