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스템대학 조 모(48) 교수가 8년동안 정부 연구지원금 8억원 가량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조 교수는 연구비를  인건비 명목으로 지원받고, 연구원에게 보낸 뒤 돌려받는 방식으로 5억 6,500만 원을 빼돌렸다. 농촌진흥청 지원금으로 발급한 연구비 카드로 허위 결제해 추가 3억원을 챙겼다. 경찰은 조 교수가 횡령한 돈의 사용처를 확인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현재 조 교수를 직위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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