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대, 도쿄대 교수 초청해 3주간 강의 열어

우리대학(총장 한태식)이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불교학 협동강의를 진행한다. 우리대학 불교학술원 한국불교융합학과(학과장 김종욱)는 오는 20일부터 3주간 베이징대, 도쿄대와 함께 '동아시아 사상의 다양성과 불교'를 주제로 불교학 협동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협동강의는 대학원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해외 연구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나라 혜원의 '대승의장' 강독을 맡은 김천학 우리대학 Humanities Korea(이하 HK) 교수를 비롯해 중국 베이징대와 일본 도쿄대에서 각각 2명씩 총 5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교수진은 강의를 통해 한역 경전과 논서 및 여러 교학의 흐름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최신 연구방법론과 각국의 연구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동강의는 우리대학 불교학술원 한국불교융합학과가 진행하고 있는 HK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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