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재양성과 학문증진 위해 써 달라며 기부

불자 서만수 씨가 보시행을 실천했다.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은 지난 25일(월) 오후 2시 서 씨가 동국대 본관 4층 이사장실에서 한태식 우리대학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화) 밝혔다. 전달식에는 서 씨와 한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우리대학 이사장 성타스님, 사무처장 종민스님 등이 참석했다. 서 씨는 “성타스님과의 오랜 인연으로, 우리대학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인재양성과 학문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한 총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소중한 정재를 희사해 주셔서 감사하다. 개교 110주년을 맞아 더 발전하는 동국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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