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속의 상록원?
○…우리대학 커뮤니티 사이트에 수업시간에 냄새가 심한 음식을 먹어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학생이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는데.
대부분의 학생은 이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한목소리를 냈다고.
빈 강의실에서 간단히 요기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다른 학생들을 배려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Manners maketh man.”

총선 앞두고 북풍몰이?!
○…4.13 총선을 앞두고 ‘북풍 몰이’가 한창이라는데. 주요 언론사들은 앞다투어 온종일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전국에 경계태세를 강화하라”는 뉴스를 전한다고.
이로 인해 한미 연합군에 우려를 표한 중국의 입장이나 청와대의 공천개입 등 주요 의제들이 묻히고 있다는데.
국민은 “북한에 대응하는 것과 북한을 이용하는 것은 다르다”,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규탄한다고.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봄철엔 북동풍, 선거철엔 북풍?”

떼야 할 사람, 따로 있다
○…최근 모 대학에서 성 소수자를 지지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교수가 훼손해 논란이 되고 있다는데. “난 원래 지저분한 거 잘 떼는 사람”이라는 발언도 서슴지 않아 학생들의 공분을 샀다고.
이에 반해 우리대학에서는 중앙동아리 총회의 중 성 소수자 지지 동아리 ‘큗(Qud)’이  약 90% 찬성으로 정식 중앙동아리로 승인됐다고.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자신의 성적 취향을 당당히 밝히는 당신! 그리고 그것을 지지하는 당신!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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