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당국(총장 한태식)이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안드레(정치외교09) 총학생회장, 신정욱 대학원총학생회장, 강수현(경주 경영11) 경주캠퍼스 총학생회장, 조윤기(정치외교10) 군을 고발했다. 학교 측은 고발당한 학생대표 4명이 속해 있는 미래를여는동국추진위원회가 페이스북에 게시한 내용 중 “보광이 총장 4수하면서 돈 많이 썼다ㅎ”, “내가 총장하려고 쓴 돈이 얼만데... 쒸익쒸익 에라이 그래!! 더러워서 한다!”는 등의 문장을 문제제기했다.
이에 안드레 총학생회장은 “미숙한 표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한편, “학교가 선택한 의사소통 방법이 법적 절차에 따른 고발이라는 것이 안타깝다”는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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