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디지털 장비와 쾌적한 휴식 공간 어우러져 … 학생들 “매우 만족스러워”

중앙도서관 2층 멀티미디어실이 IF Zone(Information Forest Zone, 이하 IF Zone)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신성현 중앙도서관장은 지난 10일 열린 IF Zone 개소식에서 “IF Zone은 학생들을 위한 힐링과 창의 공간으로 ‘정보의 숲’을 모토로 산책로를 형상화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교육의 새로운 막 열어
정보 교육실은 총 20석의 독립공간과 84인치 전자칠판이 구비돼 있어 도서관 이용자 교육에 활용된다. 이용자 교육 일정이 없는 시간대에는 일반적인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멀티미디어 편집 코너에서는 동영상 편집과 어학학습이 가능하다. Adobe 동영상 편집툴이 설치될 예정이며 최신형 어학학습기가 구비돼 있다. 윤주영 학술정보서비스팀장은 “이용자 빈도에 따라 어학학습코너를 동영상 편집 코너로 집중 확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력 코너에는 ‘큐브 복합기(이하 큐브)’ 2대가 설치돼 있어 스캔, 복사, 출력이 가능하다. 큐브의 상단 모니터를 통해서는 취업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정보검색코너는 기존과 동일하게 총 36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설치된 PC는 출력 코너의 큐브와 연동돼 별도의 카드 단말기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지식이 숨 쉬는 휴식 공간
프레젠테이션 룸에서는 발표나 면접 연습을 할 수 있다. 캠코더와 외장형 캡쳐 카드, 캡쳐 소프트웨어 사용이 가능해 촬영된 본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3인용 두 개와 5인용 한 개,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창가를 따라 설치된 노트북 존에서는 넓은 시야를 확보해 답답함을 줄였다. 또한 ACE라운지는 ‘정보의 숲을 조성한다’는 취지에 맞춰 자갈 모양 소파를 계단형으로 배치한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미디어 감상 코너에서는 위성방송과 DVD시청이 가능하다. 소파 앞쪽에 헤드폰을 연결해서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총 5군데 있다. 다양한 첨단기기와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 IF Zone은 제작년 조성된 IC Zone과 더불어 학생들의 여가와 학습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학생들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쾌적하다”며 “다양한 장비와 학습 공간이 마련돼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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