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6억 지원... 청년창업 활성화 나서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SK그룹과 함께 대학생 창업 활성화에 나선다. 

동국대 청년기업가센터(센터장 전병훈)는 SK그룹(회장 최태원)이 시행하는 ‘SK 청년 비상(飛上)’ 프로그램 주관기관으로 선정, 2년간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9일(수) 밝혔다. 

SK 청년 비상 프로그램은 대학과 SK그룹이 손잡고 대학생 창업을 지원, 청년창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대학은 창업교육 및 창업아이템 발굴에 힘쓰고, SK그룹은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시켜 인큐베이팅, 엔젤�! ��자 연계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담당한다.  

동국대는 그동안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구축, 창업교과목 필수이수 제도화 등을 통해 창업교육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차원을 넘어 지역사회로 창업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병훈 청년기업가센터장은 “창업교육·융합교육·사회적 가치·기술 사업화·글로벌 가치 등을 추진전략으로 하는 ‘The 5 Star System’을 통해 기술기반! 의 창업교육 선도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전공·수준별 기술기반의 창업강좌 개설, 창업동아리 확대 및 창업캠프 등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글로벌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 및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5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창업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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