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인턴십 등 다양한 사업 공등으로 진행

동국대(총장 한태식(보광))와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이사장 서병진(성운스님), 이하 인덕원)이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동국대 불교대학(학장 박문기(종호스님))은 지난 9일(수) 동국대 대각전에서 인덕원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목) 밝혔다. 양 기관은 불교를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수여, 인턴십 및 사회복지 현장실습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대 불교대학장 종호스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와 인덕원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도모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덕원 이사장 성운스님은 “교육 및 사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불교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운스님은 속리산 법주사에 동진출가해 해인사, 화엄사 등 선원에서 수행했다. 1994년,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을 창립하는 등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 만해대상, 포교대상 등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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