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염증 및 중증천식 치료기술' 개발 공로 기초원천기술사업화 유공자 표창 받아

 

 

 
동국대(총장 한태식(보광))는 약학과 이경 교수가 지난 22일(화) 더케이호텔에(The-K 서울 호텔)서 열린 ‘기초원천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2016’ 행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화) 밝혔다.

‘기초·원천기술로 기업의 성장 한계를 돌파할 협업의 길을 찾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2015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연구 성과와 기술이전 성과를 정리하며, 2016년 국내 주요기업의 미래 전략·비전을 발표하고 새로운 기술사업화 모델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원천기술로 기업의 성장한계를 돌파할 협업의 길을 찾으려는 대학·출연연 연구자와 대기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 교수는 ‘난치성 염증 및 중증천식 치료기술’을 개발, 총 2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에 성공하는 등 국내 제약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초원천기술사업화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7월, 난치성 염증질환 치료용 후보물질인 AKD(때죽나무로부터 분리된 화합물의 신규 벤조퓨란 화합물)를 기술료 10억 원에 아주약품으로 이전했다. 8월에는 난치성 호흡기 염증질환 치료제 물질인 PVS02696을 기술료 10억 원에 한국파비스제약으로 기술이전 했다. 이경 교수 외에 기술이전 실적이 우수한 연구자 및 기술사업화 기여자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016년부터 기초·원천 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Lab to Market)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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