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선수 노성호, 우수투수상 강병완, 수훈상 이태원

   
  우승을 차지한 체육부(실장=신관호) 소속 야구부 선수들과 오영교 총장, 재단 사무처장 정안스님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리대학 야구부가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대학야구대회에서 2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야구부(감독=김학용)는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대회 결승에서 1-1이던 7회 이태원의 희생플라이로 얻은 결승점을 얻은 뒤 이를 잘 지켜 2-1로 이겼다.

 

이번 우승은 대통령기 대학야구 통산 세번째 우승으로 지난 1986년 이후 22년만에 정상에 재등극했다.
야구부는 또  지난 2006년 대학선수권 이후 2년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것이 아니냐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 MVP에는 결승전에서 무실점 완벽투구를 선보인 1학년 투수 노성호가 선정됐고, 우수 투수상  역시 1학년 강병완이 차지했다.

우리대학은 1회초 경희대에게 1점을 빼앗겨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우리대학은 0-1로 끌려가던 4회 선두 배영섭이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동점을 만든데 이어  7회 1사 1·3루에서 포수 이태원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2-1로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경희대는 9회초 마지막 공격 때 1사 후 신창명이 우월 2루타를 날려 희망을 부풀렸지만 후속 타자의 유격수앞 땅볼 때 우리대학 3루수의 실책을 틈타 홈까지 파고들다 아웃당해 추격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

경기가 끝난 뒤 우리대학 선수들은 오영교 총장을 헹가래 치며 기쁨을 나눴으며 응원석에 나와 열띈 응원을 펼친 우리대학 동문과 학생 응원단에 감사를 표시했다. 다음은 우승을 차지한 김학용 감독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노성호 군 인터뷰.

김학용 감독 인터뷰

   
 

김학용 감독

 

- 우승 소감 한마디.
= 정말 기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예선부터 군말 없이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

= 정말 기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예선부터 군말 없이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

- 오늘의 수훈선수를 꼽자면.
= 9명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어줬다.

그중에서도 선발투수로 뛴 노성호(체교1) 선수와 강병완(체교1) 선수가 수고를 많이 해줬다.

-동국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
= 경기장 안팍에서 응원을 보내준 재학생, 동문,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노성호(체교1) 선수 인터뷰

   
 
 

노성호
(체육교육과 1학년)

 

- 최우수 선수로 뽑힌 소감.
= 주변의 선배들과 감독님의 도움 덕택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

= 주변의 선배들과 감독님의 도움 덕택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나 혼자 잘해서 주는 상이 아니라 모두 열심히 했기 때문에 내가 대표로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 동국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
=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동국인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야구부 선수들.  
 

   
 
  김학용 감독이 우수 감독상을 수상하고 있다.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고 있는 노성호 선수  
 
   
 
  우수투수상을 받은 강병완 선수  
 
   
 
  9회초 홈으로 파고들던 경희대 신창명을 몸으로 블로킹해 실점위기를 넘기고 7회에는 희생플라이로 결승타점을 올린 포수 이태원 군.  
 
   
 
  우승기를 안은 동국의 건아들.  
 
   
 
  우승기를 건네받는 주장 김지수 군.  
 
   
 
  주장 김지수 군이 우승 상패를 받고 있다.  
 
   
 
  선수들을 전국 최강으로 만든 최건용 코치.  
 
   
 
  1회부터 1실점만을 허용하며 역투를 펼치고 우수투수상을 받은 강병완 선수의 투구 모습.  
 
   
 
  무실점 완벽투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노성호 선수.  
 
   
 
  7회 이태원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고 있다.  
 
   
 
  결승점을 자축하는 선수들.  
 
   
 
  목동야구장을 찾은 동문 선배들과 하나가 되어 응원하고 있는 학생 응원단.  
 
   
 
  "우리 셤 재꼈다. 꼭 ! 우승해라" 고 적힌 패널을 들고 응원하는 학생.  
 
   
 
  백상응원단, 동문, 학생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최강 동국을 외쳤다.  
 
   
 
  9회초 신창명이 홈에서 이태원의 블로킹으로 아웃되자 항의하는 경희대 야구부.  
 
   
 
  결국 판정에 승복하고 물러나는 경희대.  
 
   
 
  우승이 확정된 순간 마운드로 달려나가는 선수들.  
 
   
 
  기쁨에 겨워 그라운드에 들어누운 선수들.  
 
   
 
  오영교 총장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금일봉을 주장 김지수 선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 야구부 우승에 전력을 기울여 주신 체육실 신관호 실장님, 강은희 선생님, 김학용 감독님 이하 선수단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