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 우리학교 학생 아닌데...?
○…모바일 학생증과 카드를 외부인과 동시에 사용해 도서관에 출입하는 사례가 더욱 횡행한다는데.
당연히 열람실 자리 부족 등의 폐해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이 같은 학생증 ‘거래’를 기술적으로 예방할 순 있지만 아직까진 학생들의 책임에 맡기는 상태.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자유엔 책임이 따르고, 무책임엔 규제가 따르겠죠?”

 

우리들의 일그러진 노블리스 오블리제
○…현직 고위공직자 아들 중 외국 국적을 취득해 병역 의무를 회피한 이가 18명에 이른다는데.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DMZ 지뢰 폭발 사건의 희생자 및 故박세원 학우는 이를 어떻게 생각할지.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프린터기 불만, 언제 잠재워지려나
○…프린터기 결제방식이 바뀌고 나서도 여전히 학생들의 불만이 속출한다고.
컴퓨터가 고장 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은 기본.
그 중 멀쩡한 컴퓨터들은 이미 과포화 상태라 바쁜 학생들의 시간을 잡아먹기만 한다는데.
심지어 인쇄버튼을 누르자 전에 쓰던 사람의 인쇄물이 나와 다음사람이 결제하는 경우도 있다고.
복사기 업체가 바뀐 지 몇 달째, 이런 불만이 계속 됐음에도 불구하고 바뀐 것은 없다고 하는데.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이제 돈 그만 먹어요, 얹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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